포스코케미칼, 세종에 ‘푸드충전소’ 2호점

입력 2021-11-05 04:09

포스코케미칼은 3일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서 푸드충전소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인 ‘희망충전 사랑 나눔 푸드충전소’를 확대하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이 사업장 인근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공공기관 내부에 설치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푸드충전소 내 진열대, 냉장고 등의 집기 설치와 생필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임직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0월 포항에 푸드충전소 1호점의 문을 열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