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태극기와 일장기를 한 손에 쥔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진 지난해 5월부터 보수단체와 정의연이 집회 장소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은 1인 기자회견으로 진행되던 ‘수요시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단체 집회로 바뀐 첫날이었다. 권현구 기자
한 남성이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태극기와 일장기를 한 손에 쥔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진 지난해 5월부터 보수단체와 정의연이 집회 장소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은 1인 기자회견으로 진행되던 ‘수요시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단체 집회로 바뀐 첫날이었다. 권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