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에게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1부에는 ‘결혼은 종착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어떤 문제라도 비밀이 없어야 한다’ 등 예비부부가 꼭 알아야 할 조언이 서술돼 있고, 2~3부에는 혼인 서약을 분석해 그 의미를 곱씹을 수 있게 했다. 과마다 제시된 질문에 답하다 보면 예비부부는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부부학교’ ‘부모학교’ 등을 펴내며 독자들이 건강한 가정을 가꾸도록 도왔다. 이번 책 역시 예비부부의 막연한 두려움을 소망으로 바꿔주고 있다.
박용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