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 코끼리 포럼’

입력 2021-11-04 04:08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3일 ‘2021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푸른나무재단 유튜브에서 중계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사이버폭력 백신, 푸른코끼리’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내외 MZ세대의 사이버폭력 실태·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조기감지와 초기대응’ 등 사이버폭력 접근법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은 지난해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