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로컬푸드 융·복합브랜드’ 한 자리에

입력 2021-11-03 04:06

대한민국 ‘로컬푸드의 성지’인 전북 완주에서 로컬푸드 상품을 한 자리에 만나는 전시회가 열린다.

완주푸드허브사업단은 4~6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체험관에서 ‘로컬푸드의 내일을 완성하다’를 주제로 ‘완주 로컬푸드 융복합 브랜드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에서 개발한 유통가공식품, 브랜드 굿즈, 체험키트 등 30여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물김치·무장아찌, 철기시대 스콘, 캔들·석고방향제 체험키트 시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융복합 대표 캐릭터와 완주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브랜드 굿즈는 생활용품과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이 포함돼 있다. 다양한 상품들로 인해 로컬푸드 사업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생방송 판매는 6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현장에서 진행된다. 간편식, 간식, 베이커리, 주스, 선물세트 등 완주 로컬푸드를 원료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상품을 선보인다.

김춘만 완주푸드허브사업단장은 “다채로운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을 개발해 완주 로컬푸드 융복합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