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나선다

입력 2021-11-03 04:08
2일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에서 열린 '제5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수소경제 강국-그 시작은 충남’을 주제로 기조연설, 정책 발표, 메인 세션 등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수소산업 미래비전 및 전략’을, 임승철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실장은 ‘수소사회 도래와 현대차 그룹비전’을 각각 발표했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이 ‘국가 수소산업 육성 정책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태규 충남도 미래산업국장이 ‘충남 수소산업 육성 비전 및 전략’을 제안했다. 메인 세션은 ‘글로벌 수소 전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소경제 글로벌 동향과 추진 방향, 충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그린수소 정책 동향 및 기술 개발, 탈석탄 이후 수소터빈 발전의 필요성 및 수소터빈 개발 현황 등을 논의했다.

예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