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1일 한 여성이 딸로 보이는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위드 코로나’로 전환돼 국경이 재개방된 시드니 공항에선 헤어진 가족들이 약 600일 만에 재회해 서로 포옹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 20일부터 국경을 폐쇄했지만 약 19개월 만인 이날부터 자국민 가운데 백신 완전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AFP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1일 한 여성이 딸로 보이는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위드 코로나’로 전환돼 국경이 재개방된 시드니 공항에선 헤어진 가족들이 약 600일 만에 재회해 서로 포옹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 20일부터 국경을 폐쇄했지만 약 19개월 만인 이날부터 자국민 가운데 백신 완전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