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4~21일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왼쪽 가슴의 어린 아이’(포스터)를 연다.
아카이브 전시인 ‘역사가 된 그림책’, 기획전시 ‘예술이 된 그림책’, 세계 대표 도서전·수상 콘텐츠 ‘세계 그림책의 흐름을 읽다’, ‘원주 그림책’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역사가 된 그림책은 세계 그림책과 팝업북, 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소개한다. 예술이 된 그림책은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집중하고, 다양한 실험을 하는 한국 작가 10명의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세계 그림책의 흐름을 읽다에서는 아동도서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엔데르센상’ 등 주요 도서전 수상 작품이 소개된다. 원주 그림책은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원주 그림책 활동과 결과물을 선보인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