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창립 65주년… 새 CI 공개

입력 2021-11-02 04:07

대상그룹이 창립 6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를 1일 공개했다. 새 CI는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형상화했다. 자연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과 서비스가 다시 인간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상징한다. 영문 사명 ‘DAESANG’의 각 알파벳을 둥근 형태의 소문자로 표현해 고객 및 미래와의 연결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나타냈다.

대상은 1956년 창사 이래 지켜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새 CI에 담았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65년을 발판 삼아 100년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말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