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보고 배달특급’ 서비스 확대

입력 2021-10-29 04:07

경기도는 지난달 9일 오산 오색시장을 대상으로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29일부터 수원 화서시장, 구리 전통시장, 고양 일산시장에서 동시에 ‘장보고 배달특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보고 배달특급은 경기도 대표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사업 브랜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소비자는 핸드폰만 있으면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신선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지역화폐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다.

이들 장보기 배달특급이 개시되는 전통시장은 도의 ‘2021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의 지원을 받은 곳이다. 도는 올해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신규 참여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