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2차 성징이 발현한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가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조기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 ‘핑크투어 스쿨’을 기획했다.
이달 한달 간 진행하는 핑크 무브 챌린지에는 안무 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10대 청소년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온라인 참여형 캠페인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법을 교육하는 핑크투어 프로그램을 가슴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넓혔다.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음 달까지 열리는 핑크투어 스쿨은 공식사이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참여 가능하다. 건강 미션을 수행하거나 크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활동 수료증, 봉사활동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