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 ‘H-스쿨케어 캠페인’

입력 2021-10-26 04:06

현대자동차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해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해주는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내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특수학교의 통학차량 및 전동휠체어 구입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하는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도 있다. 소정의 심사기준을 통해 사전 선정된 나래학교, 밀알학교, 다니엘학교 3개교는 현대차가 기부한 1억5000만원으로 필요에 맞게 개조한 장애인 전용 통학차량(스타리아)을 구입하게 된다. 현대차는 H-스쿨케어 캠페인을 연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