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어 상담서비스 연내 50개국 이상으로 확대

입력 2021-10-25 04:08

삼성전자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를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실시간 수어 상담을 원하면,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또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수어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