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오는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제시한 과제는 지난해 12월 중기부가 구축한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 과제는 다음 달 15일 공개된다. 참가자는 다음 달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일단 8개 팀을 선정하고, 12월 16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창의성, 적용 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2~8위에도 총 1900만원의 상슴을 차등 지급한다.
문수정 기자
중기부, KAMP 데이터셋 활용 AI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1-10-25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