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은 부담이 아닌 거룩한 소명이다. 이 책은 11명 신앙의 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의 작사가 존 뉴턴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신체적으론 연약했지만, 누구보다도 강건한 믿음을 아들에게 전수했다.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의 어머니 아멜리아는 영적 위기를 맞은 아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신앙을 되찾은 테일러는 훗날 ‘중국 선교의 아버지’가 된다.
안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