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사1촌 자매결연 3곳 추가 올 8곳 맺어

입력 2021-10-19 04:06
LG전자가 농어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정선읍 애산1리) 등 3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올해 상반기에 협약을 맺은 마을을 포함하면 자매결연 마을은 8곳으로 늘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마을이 협약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어촌에 도움이 되는 교류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마을 공동시설에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농번기 등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에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를 기부한다. LG전자는 국내 사업장과 연계해 자매결연 마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