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원하는대로 설계 ‘커스텀 하우스’

입력 2021-10-19 18:16
(주)신영한남동개발PFV 제공

신영한남동개발PFV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오피스텔 ‘브라이튼 한남’의 견본주택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를 열었다.

갤러리에서는 브라이튼 한남에 적용될 바이오필릭(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디자인)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이 반영된 세대 내부도 직접 볼 수 있다. 브라이튼 한남 갤러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VIP상담과 함께 관람 후 즉시 계약도 가능하다.

브라이튼 한남은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실과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 등 총 14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8층~지하 3층에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고,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어메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옥상에는 녹지로 꾸며진 프라이빗루프탑 가든을 조성한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들어선다.

브라이튼 한남은 계약자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세대에 반영할 수 있는 ‘커스텀 하우스(Custom House)’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오피스텔은 1.5룸 또는 2룸 구성이 가능하고, 욕실은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브라이튼 한남은 실내 구조 설계에 수요자의 취향을 반영했고 공용공간 역시 프라이빗하게 누릴 수 있어 입주민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