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파크가 14~15일 이틀간 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LG DX 페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LG DX 페어는 ‘DX아이디어톤’ ‘DX 사례 공유’ ‘글로벌 석학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됐다. DX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디지털 기술로 기존 업무를 혁신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임직원들간 자유로운 피드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지난 7월 무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시스템 장애상황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한 LG CNS 아키텍처최적화팀에게 DX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