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행복대상’ 장필화 여성재단 이사장 등 8명 발표

입력 2021-10-15 04:05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4일 ‘2021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에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창조상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 김일주(83)씨, 청소년상 유현우(14)군·박하영(17)양·박근난(19)양·하혜정(22)씨·박동규(24)씨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성선도상을 수상한 장필화 이사장은 1984년 한국 첫 여성학과인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로 부임해 500여명의 여성학자를 배출했으며 아시아 최초 세계여성학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한국 여성학의 토대를 마련하고 아시아 여성학의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부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여성선도상’ ‘여성창조상’ ‘가족화목상’ ‘청소년상’ 등 4가지 부문에서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및 단체, 효 실천에 기여한 개인, 단체 및 청소년 등에게 매년 삼성행복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