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LG전자·삼성전자 기술력 선봬

입력 2021-10-14 04:05

LG전자와 삼성전자가 15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로 40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LG전자는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전시관을 조성했다.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풍 시스템에어컨 4웨이(Way) 등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한다.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도 공개한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