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거래 중인 200여개 우수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ESG(환경·사회문제·지배구조) 경영, 세무 신고 및 절차 등에 대해 실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를 위해 온라인 교육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비대면 교육을 준비했다. 개설 강좌는 ESG 이론 및 사례, 세무 신고 및 처리 절차,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마케팅 영업 등이다.
김학수 롯데쇼핑 CSR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