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경기도 동성교회(김정현 목사), 국민일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밀알의 기적 캠페인’ 협약식(사진)을 했다. 협약식을 통해 교회는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동두천 지역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참여한다.
김정현 목사는 “월드비전과 함께 라오스를 방문한 뒤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기다리는 적지 않은 이웃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이웃을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숙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도 “동성교회가 월드비전을 통해 여러 아이를 돌보고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뿌려지는 사랑의 씨앗이 아이들을 미래 역군으로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