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총회장 임재환 목사)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제16회 목사 안수식’(사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WAIC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목사 후보생 18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을 앞두고 열린 예배에서 임재환 총회장은 “주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부르셨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주님에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자”고 강조했다.
안수식에서는 목사 후보생에게 전하는 당부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WAIC 설립자인 박조준 목사는 목사 후보생들에게 “능력 있는 목회자, 인정받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일에 헌신해 달라”고 말했다. 아신대 교수인 박응규 목사는 “목회자는 예수님처럼 시대의 등불이 돼야 한다”고 했으며, WAIC사이버신학원 석좌교수인 정일웅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신실한 성도를 만드는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