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주제 자문회의 개최

입력 2021-10-07 04:05
국회사진기자단

유은혜(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일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 호텔에서 열린 교육 전문가 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사회적 양극화, 디지털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미래교육 10대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과제의 현장 안착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제시한 미래교육 10대 과제는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새 교육제도 마련,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 조성, 성장 지원 교육안전망 구축, 협업·공유를 통한 대학·지역 성장,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 고등 직업교육 내실화, 전 국민 전 생애 학습권 보장, 디지털 전환 교육기반 마련,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유 부총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등 주요 정책과제들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