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와 사업경쟁력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지난달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판뉴딜 사업을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든 인물 및 기업을 선정해 매달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발표하고 있다. 우시산은 고래와 바다 생태계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인 ‘SV²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에 선정된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도 지난달 3일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하는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됐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