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의사’ 마틴 로이드 존스,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 ‘마지막 청교도’ 조나단 에드워즈. 한결같이 개혁주의 목회와 설교의 이정표를 제시한 탁월한 목회자들이다. 존스는 성령의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설교자의 권위는 성령에 의해 주어진 영적 권위에서 나온다고 봤다. 스펄전은 설교 본문 선택 전 기도를 최우선시했다. 설교자는 제 생각이 아닌 성령의 생각, 즉 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봤다. 평생 경건 훈련에 힘쓴 에드워즈는 목회자의 권위가 어디서 나오는지 보여준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