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9일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캐스퍼는 전날까지 마감된 사전계약이 2만3766대로 올해 생산 목표(1만2000대)보다 배 가량 많았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전용 홈페이지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정보 탐색부터 차량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사양부터 결제 및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운행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캐스퍼 구매고객 특별 케어 프로그램 ‘캐스퍼 케어스’를 운영한다. 차량 구매시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서는 120개월 상환 일 3000원대의 ‘캐스퍼 특화 할부’, 신차 구매 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캐스퍼 전용 카드 및 중고차 잔가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