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채홍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희옥 KBL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구단 BI(Brand Identity)인 ‘페가수스(PEGASUS)’와 유니폼·엠블럼·마스코트 등을 공개했다. 또 지역 농구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해 계성고등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농구부에 약 30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했다. 공식 스폰서로는 하나은행과 글로벌 에너지그룹 엑손모빌이 참여했다.
채희봉 사장은 “프로농구단 창단을 계기로 대구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웃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