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국내 첫 고온살균 정수기 ‘퓨리케어’ 신제품 출시

입력 2021-09-29 04:03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고온살균 기능을 탑재한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신제품(사진)을 30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물이 지나가는 정수기 내부 전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주는 새로운 고온살균 기능을 갖췄다. 원할 때마다 버튼을 눌러 직수관과 출수구 고온살균 기능을 각각 추가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부식과 변색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시험한 결과 신제품의 고온살균 기능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중금속 9종을 제거하는 기존의 4단계 올 퓨리 필터 시스템과 주기적으로 출수구를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도 적용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정수기 내부 위생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