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최근 온라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을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최근 울산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울산행복한학교 강의실에서 ‘SK 행복PC’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노트북 100대를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기증한 노트북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원격 수업을 위한 학습 기기가 부족해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해 4월에도 온라인 학습 여건이 열악한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노트북 66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부기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환경의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사와 구성원의 정성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초래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수고하시는 교육 일선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산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숙자 울산행복한학교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회사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흔쾌히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증한 노트북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에 보다 충실히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