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생활 속 탄소줄이기 캠페인’ 100번째 주자로 한정애(사진) 환경부 장관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장관은 서울에서 5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수소충전소 예정지 인근의 덕수궁 돌담길에서 ‘텀블러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은 일상에서의 탄소 감축 방법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월 시작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1인당 1만원씩 적립한 후 기후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다.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단체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등이 동참했다.
세종=최재필 기자 jp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