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말레이시아 진출 석달 만에 3·4호점

입력 2021-09-17 04:05

이마트24는 지난 6월 처음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마트24 말레이시아’가 프리미엄 편의점으로 현지인을 공략하며 이달 말 4호점까지 열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이동제한 조치 등이 취해지며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됐으나 오히려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확장을 이어가게 됐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이날 셀랑고르 지역에 3호점을 오픈하고, 이달 말에는 쿠알라룸푸르에 4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 상권에 1호점을 선보였던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2, 3호점을 주택가에 오픈했다. 4호점은 주상복합 상권에 선보인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올해 말 10개점, 5년 안에 30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