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보이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상영

입력 2021-09-18 04:09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결심했다면 선택지는 많다. 극장가는 추석 연휴 기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영화를 관람할 때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과 자리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다.

액션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주인공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범죄조직의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일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 최초로 아시아인 히어로를 등장시켰다. 마블의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에 맞서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샹치(시무 류)의 이야기다. 누적 관객 수 330만명을 돌파한 ‘모가디슈’는 흥행에 감사하는 의미로 18일과 22일 무대인사 이벤트를 연다. 김윤석 조인성 구교환 등 주연 배우와 류승완 감독이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5일 개봉한 영화 ‘기적’(사진)도 18일과 20일 CGV 왕십리 등에서 무대인사를 한다.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과 이장훈 감독이 참여한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