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장애 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그룹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 은평구, 구로구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3개 구에서 우선 선정된 장애 부모 및 조손가정 청소년 약 500가구다. 도시락은 주 1회 국내산 원재료로 당일 제조, 당일 배송되며 선정 가구당 3~4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해 더 많은 청소년 결식을 해소토록 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