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푸드트럭을 사용하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5월 프로 쉐프(새우튀김), 건다방(커피), 미스터 팔봉이쿡(멘보샤), 스윗 진(츄러스) 등 네 대의 푸드트럭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컨셉을 적용한 디자인을 협의했다. 차량별 브랜드 네이밍을 개발·적용하고 외부 도색과 래핑, 간판, 메뉴판, 앞치마 등 패키지를 재구성했다. 스윗 진 대표는 “어린이 고객층에 맞는 디자인을 요청했는데 그대로 제작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프로 쉐프 대표는 “새 차를 선물 받은 기분”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 지원 활동을 확대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