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저소득 가구의 행복한 추석 나기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은 김현준 LH 사장과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지원금 10억원은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등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1만 가구에 각 10만원씩 전달된다.
LH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등 활성화를 위해 전액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 본부와 전국 지역본부별 특성에 맞는 명절맞이 사회공헌을 하고, 추석 명절 물품을 전달한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