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전문지 “감동 주는 충전기술” 현대차 아이오닉5, 비교평가 1위

입력 2021-09-13 04:09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을 통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사진)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크로스오버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오닉5는 발진 가속과 최고 속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감동을 주는 충전 기술”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총점 3267점을 획득했다. 아이오닉5는 제동성능에서 비교 차종을 압도했고 잔존 가치와 보증 기간 등 환경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비교 대상이었던 BMW iX3는 3187점, 아우디 Q4 e-트론은 3149점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바디, 주행 안락성, 친환경성·비용 등이었다. 아우토자이퉁은 “아이오닉5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흥미롭다”고 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