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뿔난 예비 신랑 신부 “결혼식 방역지침 바꿔라”

입력 2021-09-09 21:20 수정 2021-09-09 23:50

전국신혼부부연합회 소속 예비 신랑 신부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정부의 예식장 방역 지침에 반발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뒤에 늘어선 근조화환에는 ‘못 참겠다! 결혼 좀 하자!’ ‘빛나지 못한 결혼식, 빚만 가득한 결혼식’ 등의 항의 문구가 적혔다. 6000여명의 예비부부로 구성된 연합회는 이날 인원 제한 조정 등 결혼식 관련 방역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권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