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8년 대구의 사족 유유가 가출한 데서 시작되는 ‘유유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21년간 이어진다. 가짜 유유가 나타나는가 하면, 15년 만에 진짜 유유가 출현하고 거짓말과 허위 고소, 이상한 죽음 등이 이어진다.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사건 관련 기록과 당시의 풍속사를 바탕으로 이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1558년 대구의 사족 유유가 가출한 데서 시작되는 ‘유유 사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21년간 이어진다. 가짜 유유가 나타나는가 하면, 15년 만에 진짜 유유가 출현하고 거짓말과 허위 고소, 이상한 죽음 등이 이어진다.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인 저자가 사건 관련 기록과 당시의 풍속사를 바탕으로 이 미스터리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