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직 사퇴… “정권 재창출 모든 것 걸겠다”

입력 2021-09-09 04:05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 중인 이낙연(사진) 전 대표가 8일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대한민국과 호남 그리고 서울 종로에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