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앱 ‘함성’ 2.0 버전 소프트웨어팩토리 출시

입력 2021-09-09 03:06
기독청년들이 모인 스타트업 기업 소프트웨어팩토리(대표 윤한규)가 교인들이 함께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을 나누며 기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경 읽기 애플리케이션 ‘함성’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버전에선 세분된 통독 계획 생성, 성경구절 메모, 통독 현황 보기, 활동 로그(기록) 확인 등의 기능이 추가돼 구성원 간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졌다.

소프트웨어팩토리는 함성 앱을 통한 공동체 내 성경 읽기를 장려해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점점 약해지는 신앙공동체를 다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동대 내 성경읽기운동모임인 한동PRS센터에서 공식 도입해 활용 중이다.

윤한규 대표는 “나날이 신앙을 지키기 어려워지는 세상 속에서 3명의 기독청년이 모여 ‘왜 세상을 바꿀 수 없을까’라고 외치며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며 “한동대를 시작으로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라는 또 하나의 외침을 요청하며 함께 하나의 큰 ‘함성’이 세상에 외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