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내년 학부 신입생 첫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입력 2021-09-09 03:08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정일 부총장)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후원을 받아 2022학년도 대학교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영산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신학전공 석·박사과정 신입생들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감면해주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칭 ‘여의도순복음교회 특별장학금’ 제도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을 통해 한세대에 합격한 최종 등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일부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 장학금 규모만 16억2000만원에 이른다. 백인자 한세대 혁신성장본부장은 “재원 마련에 협력해 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하성 산하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