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7일 종이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바꾸는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이 휴대전화·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로 바꾸도록 유도해 종이 청구서 제작·배송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지난해 기준 종이청구서 발송 건수는 월 1260만건에 이른다. 통신3사와 KAIT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청구서를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의 편의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