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 ‘학습결연119 캠페인’ 학생 개별 상담 후 정기적 학습 관리 지원

입력 2021-09-07 03:05
정부가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전면등교 또는 등교수업 확대에 나서면서 기독교사연합인 좋은교사운동은 ‘학습결연119 캠페인’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학습결연119는 코로나19로 원격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학생의 학습참여를 점검하고, 학습이 어려운 아이를 돕는 캠페인이다. 좋은교사 회원 교사들은 수업이 끝난 뒤 교실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거나 원격으로 연결해 수업과는 별도로 정기적인 학습관리나 학습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좋은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누적된 학습결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불규칙한 학사 운영으로 학습에서 멀어진 학생들을 만나 개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 후 학습에 동의한 학생들과는 일정과 학습방법을 조율해 학습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