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추석 선물 목록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게 있다면 ‘홍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의 인기 또한 올라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함께 하고픈 마음 담아, 건강한 추석 되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제품이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다보록’ 선물세트,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의 인기 제품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제품인 ‘천녹’ ‘황진단’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도 추석 선물 프로모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은 국내 1위 홍삼 브랜드로 홍삼 시장 점유율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120여년 역사의 정관장 홍삼은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인삼을 심을 흙부터 검사하며 100% 계약 경작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의 순수성을 보장한다.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 관리 2년, 재배 6년 등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290여 가지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력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품목은 20여종 뿐이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과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 대표적인 효능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이 꼽힌다.
홍삼의 기능성은 사포닌과 비사포닌(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등)을 균형적으로 섭취할 때 비로소 완전한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일각에선 홍삼의 지표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이 높을수록 우수한 제품으로 오인받기도 한다. 그러나 지표성분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의 함유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지표성분 함량의 높고 낮음이 제품의 우수성이나 품질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면역력 강화 또한 중요해졌다. 정관장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홍이장군’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꼼꼼한 원료관리와 제품력으로 어린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2006년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다.
정관장 홍이장군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춘 3단계 홍삼 제품과 어린이 균형성장 포뮬러를 설계해 만든 키즈랩 라인을 구성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2월에는 어린이 장건강 제품인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하며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