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입력 2021-09-03 04:07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G전자가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모전은 앞으로 매년 진행될 계획이다.

LG전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내년 6월 말 최대 10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대 2000만달러를(약 230억원) 투입한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