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GS리테일, AI 기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 협업

입력 2021-09-03 04:07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정보통신(ICT) 기술을 결합해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최첨단으로 바꾸는 유통 전략이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거나 신규 출점 후보지 결정을 돕는 솔루션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도 구축해 무인판매대, 코로나19 방역, 온·습도 관리 등에 적용한다.

양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