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최대규모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이 지난 7월부터 ‘세상을 바꾼 전자산업사 이야기’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세상을 바꾼 전자산업사 이야기는 19세기에서 20세기 발명가들의 혁신 스토리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주요 발명품, 발명품이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지금까지 ‘새뮤얼 모스와 네트워크’, ‘존 베이드와 TV’를 선보였고, 이날 ‘알렉산더 벨과 전화기’가 공개됐다. 영상들은 약 2주 간격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편당 3분 내 외로 제작돼 짧은 시간 내에 전자산업의 역사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앞으로는 냉장고의 발명 이야기를 담은 ‘제임스 해리슨과 냉장고’, 반도체 발전사를 다루는 ‘윌리엄 쇼클리와 반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영상의 후반부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비즈니스 및 제품들과 연계되는 내용들도 언급된다.
영상 시리즈는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