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장제스·쑨원과 쑹씨 세 자매

입력 2021-09-02 19:21

‘대륙의 딸’ 작가 장융이 20세기 중국 역사와 권력의 심장부에 있었던 쑹씨 세 자매 이야기를 들려준다. 맏언니 아이링은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인이자 장제스의 최측근이었다. 막내 메이링은 장제스와 결혼해 타이완의 퍼스트레이디가 됐다. 노선을 달리한 둘째 칭링은 쑨원의 아내였고 마오쩌둥 시절 부주석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