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규의 신작 장편 소설. 1895년의 전봉준, 1956년의 박헌영, 2009년의 노무현, 2014년의 세월호. 네 개의 사건을 동시에 다루는데, 각 인물의 생애 마지막 하루를 소설화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기록하는 게 역사라면 우리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기억하는 건 소설”이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다.
손홍규의 신작 장편 소설. 1895년의 전봉준, 1956년의 박헌영, 2009년의 노무현, 2014년의 세월호. 네 개의 사건을 동시에 다루는데, 각 인물의 생애 마지막 하루를 소설화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기록하는 게 역사라면 우리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기억하는 건 소설”이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다.